전체 글 51

170323

★ 연홍이라 300일 ★ 1주년 때 글을 쓸까 하다가 흰님이 오늘 기분이 좋아서 오늘 쓰기로 함 ^ㅁ^)!맞관삽질만 3개월. 이뤄진지는 300일. 눈물만 진짜 3개월 쳐드심ㅋㅋㅋㅋㅋㅋ1년 전에 연홍이 그리워하면서 벚꽃 보고 따흐흑했던 거 생각하면 진짜 재밌다연홍이 같은 관통 또 나고 싶다 (큰일날 소리임) 1주년에 연홍이랑 이라 펜 맞추러 가기로 닷님이랑 약속함 ㅇㅁㅇ)9꺄르르륵 존나 신남!!!! 우리 이라 임관 설현인데 개이쁨... 엉어엉ㅇ 언니 날 가져가요참고로 울 연홍이 임관은 태민이었다 연홍이랑 이라랑 행쇼해 ㅇㅁㅇ)!!!브금은 이라 고록 올렸을 때 썼었던 브금!!!!!!!!

日記 2017.03.23

170320

10년 동안 나의 구원이었던 너 티스토리 일기는 진짜 오랜만이다.팬픽도 무사히 2개나 완결하고 단편 팬픽 하나랑 4월 초에 연재할 미망의 굴레를 준비 중 최근 들어서 정수연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난다. 내가 10년동안 좋아했던 얼굴데뷔 이후부터 삐걱삐걱 10년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불행했던 적은 없던 팬질 정수연의 10년을 쭉 훑어보면 나 또한 기분이 묘해진다팬질을 영원히 할 거라는 어린 나의 소망이 있었고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막상 달려오니내가 이렇게 길게 팬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하다 어렸을 때는 영원히라는 말이 정말 쉽게만 느껴졌는데, 성인이 된 지금은 영원은 다른 세계 이야기 같다영원히는 아니겠지만 내 남은 삶의 평생을 너와 함께하고 싶어 수연아 뭐... 비스트도 좋아하..

日記 2017.03.20

贖罪하는 生

따귀를 한 대 갈기다 보면 안고 싶고 이제 그만 안녕, 하다 보면 어머 안녕, 하고 싶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다 보면 어쩌다 그럴 수도 있을 거 같고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들을 대려면 셀 수 없이 많은 핑계들이 생겨나고 진실처럼 보이는 진실과 진실인 진실, 고통처럼 보이는 고통과 고통인 고통, 죽고 싶다 말하지만 정말로 죽고 싶지는 않고 살고 싶다 말하지만 정말로 살았던 적 없고, 죽고 싶은데 누가 자꾸 살려놓는 거니 살고 싶은데 왜 목을 조르는 거야 이렇게 살 수는 없잖아 아니, 이렇게라도 살아야 하는 거 맞잖아. 고백은 뻔해서 아무도 안 믿는다 유서는 약발 떨어졌다 울고 소리쳐도 벽에 머리를 박아도 달라지지 않는다 높은 데서 떨어져도 괴물처럼 살아날 거다 그래도, 어이없이 간단한 끝은 올 거다 ..

Creation 2017.01.24